카카오페이가 급등하고 있다
2024년 1월 11일 10시 21분, 전일대비 20% 상승하여 58,000원을 찍었고, 10시 24분 현재 56,000원대를 기록중이다.
이는 카카오의 영업이익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었다는 것이 주요원인으로 지목된다.
카카오가 6분기만에 영업이익 증가로 돌아설 것으로 분석하고 있고, 이에 김현용 현대차증권의 연구원이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가를 8만원으로 기존대비 11% 상향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글로벌 IP 사업의 본격화, 대작 콘텐츠 역량의 확대, 핼스케어 사업 박차, 해외진출등의 이익이 포인트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호재가 반영되고 있는듯 하다.
조금전까지만 해도 아무리 뉴스를 찾아봐도 급등이유를 알수가 없었는데, 최근의 기사들 중에서는 카카오페이가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해서 시중 11개 금융사와 제휴를 맺었다는 내용이 있었다.
또한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한 금액이 1년새 14배 증가했다는 호재성 기사도 있었다.
또한 ESG 관련하여, 카카오페이가 아동양육시설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청년 배움지원사업을 한다는 소식도 있었다.
그간 너무 저평가 된것이 아닌가, 너무 끝도없이 내려가는 것은 아닌가 했던 카카오페이에 오랜만에 순풍이 불어서 기분이 좋다. 현재는 전일대비 18.03% 가량 상승한 56,300원을 기록중이다.
카카오그룹 전체가 반등의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데, 카카오도 전일대비 3.38% 상승한 61,200원을 기록하고 있고 오랜만에 6만원대에 진입했다. 뼈를 깎는 개혁을 한다고 하더니 그 효과가 있는 모양이다.
공배도의 숏커버링도 그 이유중 하나인듯 하다. 오늘은 옵션만기일인데, 숏커버링을 위해서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증가한 것이 오늘의 결과가 아닌가 하는 예측이 있다.
작년 말이는 한국은행이 CBDC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카카오페이가 수혜주로 떠올랐었는데, 이것이 다시 수면위로 올라오는 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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